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밀림 나바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처음에는 리무루와 싸워서 리무루가 패할 시 부하로 삼으려고 했으나 리무루가 꿀을 발라주자 꿀에 넘어가서 친해졌다.[* 8.5권의 외전 소설에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이 나오는데, 밀림은 오래 산 만큼 벌꿀 자체는 당연히 이미 알고 있었다. 하지만 통상의 벌꿀과는 차원이 다른 식감과 맛, 심지어 불치병조차도 치료할 수 있는 효능이 있는 꿀이었기에 흥미를 가졌다고 한다. 희귀한 꽃의 꿀을 희귀한 마물인 [[아피트|아피트]]를 통해 모아 오니 이런 결과가 나온 듯.] 본질적으로 '''사실은 매우 외로움을 많이 타고 남과 자신의 차이를 알기 때문에 거리를 벌릴 수밖에 없는 외톨이'''였다.[* 이는 자기가 태어나고 부모님을 기억하기도 전에 부모님이 죽어버리고 남아서 자기를 키워주던 사람도 여러 이유로 죽고 부모님이 남긴 펫인 가이아도 죽어버리면서 자신을 사랑해주거나 자기가 사랑해 줄 존재가 다 죽은 상태로 커서 [[애정결핍]]에 시달리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리무루 템페스트|리무루]]가 친구가 되고 나서는 애정결핍이 해소되었는지 마음가는대로 행동하지 않고 클레이만 따위가 '''두 대나 때렸음에도 참는 인내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본인도 무표정을 계속 유지하기는 힘들었는지 잠깐 틈이 보이면 몰래 [[피망]]을 생으로 씹으면서 그 맛을 참으며 무표정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하지만 [[리무루 템페스트|리무루]]를 만나고 자신과 비슷한 힘을 가진 친구와 사귀면서 어느 정도 성장했는지 이후에 발푸르기스에서 모두가 보는 앞인 데도 '''클레이만이 때린 걸 참았다.''' 이후에 클레이만이 [[리무루 템페스트|리무루]]에게 먹히고 프레이와 칼리온이 각각 부하를 자청하자, 부하가 되면 자신에게 쉽게 말도 걸어주지 않을 거고 같이 놀아주지 않을 거라는 이유로 거부하지만 그 둘의 끈질긴 부탁[* 칼리온이 우리나라 날려버린 건 너니까 책임지라는 식으로 말해서 1차 혼란에 빠트리고 그 옆에서 프레이가 우리가 너의 부하가 되면 항상 곁에 붙어서 놀아줄 수 있다는 희대의 낚시 신공을 발휘해서 설득했다. 물론 그 후 프레이는 밀림을 제왕학을 공부시키거나 일을 시키기만 해서 밀림을 괴롭게 만든다. 다만 밀림의 스트레스가 쌓인 채로 일만 시키다간 폭주해서 자기를 죽일 확률이 높다고 여겨 탈주하는 걸 알면서도 일부러 도망치게 내버려두는 듯 그렇게 내버려두다가 스트레스 풀릴 때 즈음이면 주변에서 대기 타다가 무서운 표정을 지으며 데리고 간다.]으로 결국 받아주었다. 이후 영토 분배 과정에서 프레이와 칼리온의 영지와 클레이만이 다스리던 영지까지 차지하게 되면서 세력이 커진다. 그 후엔 자신의 영토 운영 덕에 다른 의미로 고생이 많지만 잘 지내는 듯하며 템페스트로 놀러 왔다가 던전에 여러 가지 지형을 구현하고 싶어 하는 리무루에게 불, 물, 흙, 바람 속성의 드래곤들을 잡아다 준다. 던전에서 같이 노닥거리거나 아니면 직접 플레이어가 되어서 [[리무루 템페스트|리무루]], 베루도라, [[라미리스]]와 함께 PK와 공략을 하면서 지낸다. [[리무루 템페스트|리무루]]가 최초의 친구인 이유는 기이와 [[라미리스]]는 같이 '''놀아줄''' 환경이나 성격이 안 되었다. [[기이 크림존|기이]]는 애초에 그런 성격도 아닌 데다가 귀찮게 밀림과 놀아줄 이유 따위 없이 제국과의 전투를 준비해야 했고 [[라미리스]]는 힘이 너무 불규칙하기 때문에 밀림이 실수로 툭 쳐도 죽을지도 모를 정도로 약한 데다가, [[라미리스]]도 밀림 이상으로 왕따에 애정결핍이 있지만 라미리스 본인의 히키코모리 기질 때문에 [[리무루 템페스트|리무루]]가 오기 전까지 요정의 세가에 꽁꽁 숨어 살았다. 그 외에도 용을 섬기는 자들 같은 밀림을 모시는 집단도 있지만 이들은 기본적으로 친우라기보다는 신이나 스승이라는 느낌과 신앙심으로 일방적으로 섬기기에 말이 안 통하고 그 외엔 밀림과 견줄 수 있는 존재가 없었다. 그렇기 때문인지 리무루를 매우 좋아하여서 처음 만나고 친해진 이후부터 스스로 절친을 자칭할 정도이며, 작품 마지막에 [* 웹본] [[시온(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시온]]이나 슈나, 클로에를 상대로 정실 다툼을 펼치는 걸 보면 이미 우정인지 애정인지 애매한 수준이다. 여담으로 [[리무루 템페스트|리무루]]가 살고 있는 세계의 창조주인 [[베루다나바]]와 인간인 루시아의 외동딸로 그의 아버지 [[베루다나바]]는 창조자이면서 루시아만을 특별히 여긴 것으로 인해 자신이 만든 세계의 시스템에 의해 루시아와 사망하였다. 즉, 밀림과 [[베루도라 템페스트|베루도라]] 남매들은 삼촌이모과 조카의 관계.[* 그래서 그런지 발푸르기스에서 소환된 베루도라가 밀림을 보고 '''형님의 작은 알갱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조카라고 부를순 없는거니--] 웹 연재판에선 이에 대한 별다른 언급이 없었으나 서적판에선 [[베루도라 템페스트|베루도라]]가 밀림을 보자 '형님의 외동딸'이라고 언급하는 걸 보면 일단 [[베루다나바]] 지인끼린 알고 있는 듯. 또 어머니인 루시아는 동쪽 제국의 유일 황제이자 최초의 용사, 기이의 영원한 라이벌이자 절친인 루드라의 여동생으로 베루글린드와 함께 최초의 용사 파티의 동료였으며 지식의 왕 라파엘의 전 소유자였으므로 루드라와 밀림 또한 삼촌과 조카 관계이지만 밀림이 태어나자 [[베루다나바]]는 루시아와 함께 사망했고 밀림은 루드라가 자신의 삼촌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자랐다는 걸 보면 교류가 전혀 없었던 듯하다. 이건 [[베루도라 템페스트|베루도라]]의 반응을 보면 아버지 쪽 형제들과도 마찬가지였던 듯하다. 다만 베루글린드는 밀림 나바가 조카라는 것과 리무루와 밀림이 친구 사이라는 것까지 알고 있는듯하다. 외로움을 많이 타기 때문에 자신과 관계된 사람을 무척 소중히 여기며[* 자신의 추종자들이 맛대가리 없는 생야채들이나 먹이는 데도 무표정하게 변하면서도 그걸 얌전히 먹기도 한다.] 이를 건드는 건 밀림의 역린. 오래된 전설에 나오는 용과 소녀의 이야기의 주인공이며 아버지 [[베루다나바]]가 죽기 전에 자신에게 남겨준 애완용 가이아가 살해당하자 폭주해 나라 하나를 멸망시켰고 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기이 크림존]]과 당시 정령 여왕이었던 [[라미리스]]가 나섰으며 [[라미리스]]는 이 사건으로 정령 여왕에서 타락하여 지금과 같은 환생을 반복하는 신세가 되었다.[* 밀림은 리무루도 매우 소중하게 여기는데, 클로에가 밝힌 지금은 사라진 시간대에 벌어진 사건에선, 리무루가 제국군에게 살해당하자 밀림이 그 사실을 알고서 그대로 폭주해버려 제국을 멸망시켜버렸고, 기이가 그러고도 폭주를 멈추지 않는 밀림을 막으려고 대치하는 구도가 또다시 그려졌다고 한다.] 이후 유우키로 인해 되살아난 사룡 가이아를 죽인 [[레온 크롬웰|레온]]이 분노하여 찾아올 밀림을 염려해 모든 걸 [[리무루 템페스트|리무루]]에게 넘겨버리기도 하고 [[리무루 템페스트|리무루]]도 이 때문에 가이아의 신변을 무척 신경 쓴다.[* 이 가이아는 사룡의 용핵에 닿아 한 번 소멸하지만 심핵이 용핵의 접속하는 데 성공하여 새로운 용종의 일원인 벨가이아가 된다.] 또 부모님의 이야기를 꺼내는 것 자체도 화를 내는데 어머니를 사칭하고 어머니의 유체의 빙의한 미카엘의 마나스 루시아에게 일부러 세뇌되는 척하면서 루시아의 허점을 노려 쓰러트린 뒤 먼지가 되어 사라지는 어머니의 유체를 보며 편히 잠들라고 말을 걸며 자신을 키워준 유모의 대한 기억을 이용하고 아버지 [[베루다나바]]를 사칭하는 베루다에게 무척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리무루 템페스트]]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리무루 템페스트|리무루]]가 [[베루다나바]]의 환생일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있다. 위에 서술됐다시피 현재 밀림은 [[리무루 템페스트|리무루]]의 정실 자리를 둔 성전 멤버 중 한 명이다. 또 [[리무루 템페스트|리무루]]의 지식의 왕 라파엘은 신혜 핵 베루다에 의하면 루시아의 정신과 거의 완벽하게 닮은 존재인데 그렇게 되면 '''자기 어머니(에 한없이 가까운 존재)와 외간 여자 몇 명까지 더 붙여서 자기 아버지일지도 모르는 인물을 두고 정실 자리를 겨루는 중'''이라는 생각 이상의 콩가루가 벌어진다.[* 사실 어머니 쪽의 오빠 즉 밀림의 외가 삼촌 되는 루드라도 제한적으로나마 제정신인 채 환생에 성공했기 때문에 '혼'을 생명으로 보는 본작 기준으로 보면 베루다나바를 포함해 자기 친가족들은 외가 친가 안 따지고 전부 살아남은 셈.] 궁극 능력은 분노의 왕을 가지고 있으며 아버지인 [[베루다나바]]로부터 마소증강로를 물려받아 무한히 마소를 생성해낼 수 있다.[* 베루다나바는 이를 물려주면서 아예 인간과 비슷한 상태가 되어버리고 이후 세계의 억지력에 의해 속수무책으로 인간들에 의해 살해당하게 된다. 단 [[리무루 템페스트|리무루]]가 본 사실에 의하면 '''[[베루다나바]]도 루시아도 자신들이 죽을 걸 알면서도''' 밀림이 혼자 남아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루시아와 서로 얘기한 끝에 거친 일이었다.] 웹 서적판에 따르면 밀림은 어머니 루시아를 많이 닮았다고 한다. 종종 주변 인물들로부터 생각 없는 바보 취급을 당하고[* 애니판에서 템페스트를 잠시 떠나기 직전에 슈나, 시온, 소우카, 에렌이 속지않게 조심하라고 4명이 똑같은 멘트로 주의를 준다.] 그 탓에 만만해 보이는지 세계 최강자 반열인 밀림이지만 매번 세뇌계 공작의 목표 대상이 되지만 단 한 번도 밀림은 세뇌나 조종당하지 않았다. 사실 [[기이 크림존|기이]]나 서술에 따르면 결국 사고를 단순하게 결론 내버리지만 다혈질인 탓이고 오래 산 마왕인만큼 상황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좋다. 클레이만 때도 그가 무언가 꾸민다는 걸 알고 프레이와 짜고 칼리온을 도왔으며 클레이만에게 조종당하는 척 연기하여 그의 허를 찔렀고 미카엘의 마나스 루시아 때도 똑같은 전술로 루시아의 허를 찔렀으며 루시아에게 루시아 본인도 몰랐던 미카엘의 약점과 모순을 설명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무한한 마소를 가지고도 정작 이동 마법 하나 제대로 몰라 매번 [[리무루 템페스트|리무루]]를 만나러 올 때 물리적으로 날아오거나 베루다와 싸우면서 마소증강로와 분노의 왕 사용법을 잊고 있거나 하는 등 임기응변과 상황에 대한 대처력 자체는 있지만 공부는 안 하기 때문에 '''바보는 아니지만 무식할 정도로 순수한 건 맞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